[13개월]13개월 아기랑 놀아주기~~여러그림도구로 그림 그리는 놀이!

여러그림재료(색연필,크레파스,싸이펜)으로 긁적이기

 

아기랑 무슨 놀이를 하며 또 하루를 보내나 생각합니다.

아기랑 놀아주는 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체력적으로 힘든 것 같아요.

그래도 매일은 아니더라도 무엇인가를 해 주고 싶은 것이 엄마 마음인가 봅니다.

아직도 엄마라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고 자꾸만 아이를 보고 있으면 정말 내 딸인가 싶습니다.

 

우리 소원이 색연필을 보면 무조건 입으로 가요. 손에 꼭 쥐고 다니면서 한번씩 빨면서

여기저기를 돌아다녀요. 그래서 오늘은 그림이나 그리자 하고 상을 펼치고 앉아보았어요.

 

오늘은 엄마랑 아기랑 그림 그리기 놀이하자~~

 

 <아가랑 놀아주기-1.색연필 탐색놀이>

 한개는 입으로 한개는 긁적이고...... ㅋㅋㅋㅋ

 예전에는 긁적거리지도 못했는데 너무 잘 하는 소원이를 보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것을 실감하게 되네요.

 

 

 

 

 그리기 놀이 중~~~

 

 

<아가랑 놀아주기-2.싸이펜 탐색놀이>

 이건 뭐지??

 색연필과는 다르네???

 

 무엇인지 관찰하는 중~~~심오하죠?? ㅋㅋ

 

  싸이펜은 평소에 잘 주지 않는 그림 도구라 양손에 들 수 있는 만큼 집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.

  이렇게 재료 탐색하는 놀이도 아이한테는 신기한 일이겠죠??

 

 

 이번에는 입에 넣어보면서 싸이펜을 탐색놀이중~~~~

 입에 더 넣고 싶은 거니??

 

 엄마 품에 앉히니 완전 진지하게 그림을 그려가요...ㅋㅋㅋ

 색연필과 달리 그려지는 느낌도 색상도 다르니 집중모드에 들어가더라구요...

 색연필보다는 부드럽게 그려지지는 않네~~

 색연필보다는 힘을 덜 주어도 색이 진하게 그려지네~~

 

<아가랑 놀아주기-3.크레파스 탐색놀이>

  이번에는 크레파스 그리기 놀이~~~

  색연필과 싸이펜과 다르게 작으니깐 잡고 그리는 것이 쉽지 않나봐요~~

  한번 그려보더니 크레파스를 자세히 살펴보더라구요~~~

  여기서 저는 소원이한테 크레파스는 색연필과 싸이펜보다 길이가 작네....

  그리고 그려볼때 색연필과 싸이펜보다는 부드럽게 그려지는구나...

  각각의 그림도구가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^^~~~

 

 

 소원이가 잡기가 불편하니? 하고 물으니 다른색 크레파스를 잡고 방을 돌아다니네요.ㅋㅋㅋ

 이것으로 엄마랑 아가랑 그림놀이는 끝.~~~

 

 

항상 시크한 우리 딸!!!

다음에 또 엄마랑 놀이하자~~

아기랑 놀아주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긴 합니다.~~